싱가포르 여행을 하면 누구나 한번 쯤 먹어봤을 그 음식!왠만한 로컬 음식들은 향이 맞지 않아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바쿠테란 놈은 우리에게도 너무 친숙한 맛의 음식이다.우선 한국의 갈비탕과 매우 유사한 맛이다. 다만 국물은 후추를 많이 친 삼계탕 국물과 조금 더 가까운 맛이라 하겠다. 이러니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로컬 음식이다.돼지갈비와 함께 여러 가지 한약 약재 그리고 마늘을 넣어서 오랜 시간 동안 끓인 돼지 갈비탕으로 국물은 매우 진하며 고기는 신기하게도 누린내 없이 야들야들하다.바쿠테 가게들은 사방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Founder와 송파 바쿠테이다.오늘은 그 중 송파 바쿠테를 소개하려고 한다.현재 송파 바쿠테는 여러 군데 지점을 오픈하여 근접성이..
2010년에 오픈한 40 Hands (포티핸즈)는 그야말로 다소 심심해 보이는 티옹바루에 활기를 불어 넣은 주역이다. 그 이름은 커피 콩에서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40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데서 나온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커피 한잔 한잔이 소중하고 정성스럽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40 Hands는 외식업의 선두주자인 스파 에스프리 그룹과 호주 퍼스 출신의 유명 바리스타인 Harry Grover와의 협업으로 탄생하였다.(이 사진은 http://www.themalaymailonline.com/eat-drink/article/a-little-coffee-empire...down-south 에서 퍼옴) 이 카페는 Third wave coffee의 강력한 advocate인 Grover의 의지에 따라 이 카페..
티옹바루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 중의 하나이다. 독특한 건축물과 높은 빌딩들로 둘러싸인 싱가포르를 생각한다면 이곳은 다소 의외로 여겨질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매우 낡고 그 높이도 5층을 넘지 않는다. 이런 평범한 주거지는 몇몇 감각 넘치는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생기를 얻게 되었는데, 마치 요새 연남동과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티옹바루 베이커리는 그런 가게 중의 하나이다. 싱가포르의 뷰티 외식 사업을 이끄는 스파에스프리 그룹이 파리와 도쿄에서 명성을 얻은 파티쉐인 곤트란 쉐리에와 손잡고 2012년에 이곳 티옹바루에 대표 베이커리 카페인 티옹바루 베이커리를 개점하였다. (현재는 오차드의 Tang 백화점 지점, Raffles City 지점 등이 있으나 싱가포르 특유의 생기를 느끼고 싶..
싱가포르는 일컫어 미식의 도시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맛있는 음식 외에도 싱가포르는 고 퀄리티의 커피를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의 한 곳이 바로 Common Man Coffee Roasters!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많은 유명한 브런치 카페들의 커피는 이 곳을 통해 roasted되어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커피만 맛있는 곳이라면 굳이 추천을 하지 않을거다. 리버밸리에 위치한 이 카페는 일반 교통 수단을 이용해서는 가기 함든 곳이기 때문이다. 버스도 없고 MRT를 이용해도 꽤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는 상당히 모던하고 깔끔하다. 상당히 활발한 분위기에 staff들도 상당히 친철하다. 창 밖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Bar와 coffee..
세번째로 소개할 맛집은 센토사로 가는 길목인 Harbour Front의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Prive Cafe다. 주변에 커다란 쇼핑몰도 없고 놀거리도 없으나정박해 있는 요트들,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멋진 건물들을 바라보면서 식사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꼭 들러봐야할 곳이다. (카페에서 바라다 보이는 멋진 건물은 부산의 마린시티의 모양과 매우 유사한데 그 이유는 동일한 설계자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Daniel Libeskind의 작품으로 마치 돛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편이 낫다. 카페에 도착하면 조금 덥더라도 실외에 앉는 것이 좋다. 그래야 제대로 View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 외관) (카..
싱가포르에서 택시는 다른 것들에 비해서 비교적 싸게 느껴지는 편이다. 유명 브런치 카페에서 식사와 커피 한 잔을 시키면 대략 30~35불(메뉴판에 있는 가격대로 그냥 보면 안된다. 기본적으로 봉사료 10%와 세금7%가 추가로 붙는다)임을 감안할 때 택시비는 저렴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그리고 traffic jam이 한국을 생각하면 거의 없는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므로 꽤 먼 거리를 이동하더라도 대략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3~4명 정도가 이동한다면 돈을 더 들이고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다만 한국에 비해 혼잡세, 특정 지역 통과세 등 그 체계가 복잡하다는 단점은 있다. 하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기치는 기사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기본적으로 회색, 노란색, 빨간색 등..
기본적으로 MRT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왠만한 곳은 MRT로 이동이 가능하다. 타는 방법은 한국과 동일하다. 1회용 사용권(스탠다드 티켓)을 사용하거나 Ez-link라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교통카드는 MRT station이나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잔액이 3$이하면 이용 시 경고음이 뜨고 이용을 못할 수도 있다.) 교통카드는 MRT Station에서 12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5달러는 보증금이나 환불은 되지 않는다. 카드 환불 시 카드에 남아 있는 잔액만 환불된다.)Top-up은 10불부터 가능하다. 이동이 많으면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MRT 요금은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0.75 ~ 최대 3불을 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Google M..
싱가포르의 몇몇 관광지를 둘러보고 느낀 것은...한국의 관광지 안에는 맛집을 기대하기 보다는 비싸고 맛없는 음식의 집들이 즐비한 것이 대부분...그러나 싱가포르의 경우 관광지 안의 레스토랑들도 다들 중간 이상의 맛을 보장한다는 것이 가장 다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다름 아닌 다들 싱가포르 여행자들이라면 한 번은 생각하고 있는 그 곳 보타닉 가든 안에 있는 레스토랑인 Halia이다.. 사방에 즐비한 쇼핑몰과 복잡한 거리를 떠나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보타닉 가든! 차라리 가든이라기 보다는 숲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상당히 큰 규모(크기가 74헥타르 = 223,850평)의 가든 속을 걷다보면 지치기 마련...이런 지친 여행객을 위한 곳이 바로 Helia다. 보나..
싱가포르에 처음 오는 여행자라면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어떤 곳을 들러야 할까? 뭔가 이국적인 느낌과 함께 세련된 그런 느낌이 있는 곳이 맞지 않을까? 누군가 싱가포르에서 어느 카페가 가장 좋아? 갈만해?라고 한다면 난 서슴없이 "P.S. Cafe가야지. Harding road에 있는!"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Harding road에 위치한 P.S. Cafe는 가장 Hip하다는 Dempsey Hill에 위치하고 있다. 뭔가 이국적인 이곳의 까페 입구에 다다르면 그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3면이 통유리로 만들어진 실내에 들어서면 울창한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마저 든다. 실내에서 바라보는 광경도 훌륭하지만 야외석에 앉아서 자연을 느끼면서 식사를 하는 것 또한 아주 훌륭한 경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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