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 가장 유명한 거리를 꼽는다면 당연 오차드 로드가 첫 번째일꺼다. 번쩍이는 쇼핑몰에 무수히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는 이 거리에서는 가볍게 식사를 하거나 수다를 떨기위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이런 고민을 날려줄 아주 멋진 카페가 그것도 만다린 갤러리에 있다. 만다린 갤러리의 4층으로 이동을 하면 숲 속의 작은 정원 느낌의 예쁜 카페가 있다.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창 밖으로 보이는 가로수들의 초록초록한 느낌에 예쁜 색감의 의자들이 마치 정원의 한 가운데서 차를 즐기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창가를 제외한 안쪽의 자리는 작지만 차분한 클래식한 카페의 모습을 보여준다.이 카페는 꼭 점심 시간에 들려야 한다. 초록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매우 괜찮은 가격에 차와 음식을 모..
싱가포르의 칠리크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어딜까? 처음 싱가폴을 오는 사람이라면 다들 그 레스토랑의 소문을 듣고 왔을 것이다 점보 레스토랑!현재 싱가포르 내 전체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Clarke Quay지점이 Singapore River를 끼고 있어 가장 사랑받고 있다. (거의 예약이 힘들다) 근처 RiverWalk지점도 Singapore River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요새 가장 Hot하다는 Dempsey Hill 지점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Sinapore River가 낮에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으므로 Clarke Quay 본점이나 RiverWalk지점을 방문하려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저녁이 아무래도 좋은 선택일 것 ..
싱가포르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들이 있다. 1번은 당연히 칠리크랩이다. 그런데 현지인들에게 물어본다면 더 쉽게 접할 수 있고 가격도 착한 치킨 라이스를 1번으로 생각할 것이다. 분통키! 이곳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이고 또한 외국인들에게도 매우 사랑받는 곳이다. 1970년대 차이나타운에서 시작한 이 가게는 점점 명성을 얻어 현재는 싱가포르에 8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치킨라이스는 steam으로 쪄낸 boiled chicken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튀긴 crispy chicken까지 그 종류가 다양해졌다. 이곳에서 당연히 시켜야 하는 메뉴는 Boiled chicken... 그리고 닭국물로 밥을 지은 치킨 라이스다! 밥에서 닭 백숙 국물 맛이 올라오는 것이 볶은밥도 아닌데 고슬고슬하니..
핫플레이스인 뎀시힐에서 가장 유명한 브런치 레스토랑을 꼽자면,P.S. Cafe와 바로 The White Rabbit이다. 1930년대의 Ebenezer 채플을 복원하여 만든 이 레스토랑은 싱가포르 내에서도 가장 Classic institution을 이끄는 곳이다.마치 숲 속의 성당을 들린 듯한 이 곳의 분위기는 정말 좋다. P.S. Cafe가 마치 숲 속의 카페 아니 정원에서 음식과 차를 즐긴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곳은 마치 뭔가 신성한 느낌도 들고 활발한 분위기의 P.S. Cafe보다는 다소 차분한 느낌마저 든다.야외석도 있다. 그늘이 많이 없어 야외석은 오후에 들린다면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한다. 음식은 아쉽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가격 대비 실망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싱가포르는 정말 많은 인종들이 섞여 있다. 진짜 Melting pot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그래서 인지 각 인종들의 문화들이 녹아 있는 동네는 각기 특이한 매력을 뽐낸다. 그 중 한 곳이 부기스다.부기스라는 이름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남부 반도에 사는 부족인 부기스족이 싱가포르로 이주하여 이 동네에 정착하면서 이름을 부기스 (Bugis)로 붙인데서 시작하였다. 젊은 이들이 사랑하는 이 곳 부기스에 가장 매력적인 곳은 하지레인(Hajilane)과 아랍 스트리트(Arab Street)가 아닐까 한다.알록달록한 매력적인 색깔의 건물들이 들어선 아랍 스트리트와 멋진 카페와 옷집들이 늘어선 하지레인은 부기스에 꼭 와야할 이유를 설명해준다. 물론 하지레인 외 다른 멋진 카페들이 곳곳에 있어 독특한 ..
오늘은 로컬인들에게는 정말 잘 알려진 그러나 아직 여행객들에게는 조금은 생경한 그런 카페를 한군데 소개하려고 한다.이곳은 싱가포르에서도 베스트 커피로 꼽힌 적인 있는 곳으로 로컬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는 그런 곳이다.위치는 대부분의 이름난 카페들이 그렇듯 MRT Station에 근접해 있지는 않다. Farrer Park (North East Line)에서 내려 10분 여를 걸어가야 한다. City Square Mall을 통해서 지나가는 것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해서 갈 수 있는 방법이다.처음 만나는 이 카페의 외관은 놀랍다. 카페라고 생각하기에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기 때문이다. 공업용 기계를 팔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외관만 보고서는 이게 카페야 하는 생각이 든다. 카페의 우측으로 돌아들어..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 누구나 한번 쯤 먹어봤을 그 음식!왠만한 로컬 음식들은 향이 맞지 않아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바쿠테란 놈은 우리에게도 너무 친숙한 맛의 음식이다.우선 한국의 갈비탕과 매우 유사한 맛이다. 다만 국물은 후추를 많이 친 삼계탕 국물과 조금 더 가까운 맛이라 하겠다. 이러니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로컬 음식이다.돼지갈비와 함께 여러 가지 한약 약재 그리고 마늘을 넣어서 오랜 시간 동안 끓인 돼지 갈비탕으로 국물은 매우 진하며 고기는 신기하게도 누린내 없이 야들야들하다.바쿠테 가게들은 사방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Founder와 송파 바쿠테이다.오늘은 그 중 송파 바쿠테를 소개하려고 한다.현재 송파 바쿠테는 여러 군데 지점을 오픈하여 근접성이..
2010년에 오픈한 40 Hands (포티핸즈)는 그야말로 다소 심심해 보이는 티옹바루에 활기를 불어 넣은 주역이다. 그 이름은 커피 콩에서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40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데서 나온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커피 한잔 한잔이 소중하고 정성스럽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40 Hands는 외식업의 선두주자인 스파 에스프리 그룹과 호주 퍼스 출신의 유명 바리스타인 Harry Grover와의 협업으로 탄생하였다.(이 사진은 http://www.themalaymailonline.com/eat-drink/article/a-little-coffee-empire...down-south 에서 퍼옴) 이 카페는 Third wave coffee의 강력한 advocate인 Grover의 의지에 따라 이 카페..
티옹바루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 중의 하나이다. 독특한 건축물과 높은 빌딩들로 둘러싸인 싱가포르를 생각한다면 이곳은 다소 의외로 여겨질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매우 낡고 그 높이도 5층을 넘지 않는다. 이런 평범한 주거지는 몇몇 감각 넘치는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생기를 얻게 되었는데, 마치 요새 연남동과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티옹바루 베이커리는 그런 가게 중의 하나이다. 싱가포르의 뷰티 외식 사업을 이끄는 스파에스프리 그룹이 파리와 도쿄에서 명성을 얻은 파티쉐인 곤트란 쉐리에와 손잡고 2012년에 이곳 티옹바루에 대표 베이커리 카페인 티옹바루 베이커리를 개점하였다. (현재는 오차드의 Tang 백화점 지점, Raffles City 지점 등이 있으나 싱가포르 특유의 생기를 느끼고 싶..
싱가포르는 일컫어 미식의 도시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맛있는 음식 외에도 싱가포르는 고 퀄리티의 커피를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의 한 곳이 바로 Common Man Coffee Roasters!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많은 유명한 브런치 카페들의 커피는 이 곳을 통해 roasted되어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커피만 맛있는 곳이라면 굳이 추천을 하지 않을거다. 리버밸리에 위치한 이 카페는 일반 교통 수단을 이용해서는 가기 함든 곳이기 때문이다. 버스도 없고 MRT를 이용해도 꽤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는 상당히 모던하고 깔끔하다. 상당히 활발한 분위기에 staff들도 상당히 친철하다. 창 밖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Bar와 coffee..
- Total
- Today
- Yesterday
- clarkequay
- 카페
- Brunch
- 클락키
- crab
- 해외여행
- 싱가포르
- 브런치
- CAFE
- 칠리크랩
- 싱가포르;싱가폴;카페;맛집;singapore;cafe
- 미슐랭
- 싱가포르 맛집
- Singapore
- 대중교통
- Dempsey hill
- 루프탑
- 로컬음식
- 싱가폴맛집
- 커피
- 티옹바루
- seafood
- 싱가폴 맛집
- 싱가폴 로컬푸드
- 싱가폴여행
- 싱가폴
- 뎀시힐
- 맛집
- Coffee
- fine dining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